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상세)/2023.12.14 서일본

9. 아침은 또 마츠야

 

 

아침 6시.

 

 

 

 

버스 안에서 간신히 자다 일어나

 

 

 

 

비몽사몽 중에 오사카역 버스터미널에 내렸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느닷없이 공사장에 나타난 산타를 보고 놀라며

 

 

 

 

오사카역으로 이동하려는데 하필이면 제일 가까운 출구가 우메키타 지하 출구네요.

 

 

 

 

아직 공사가 다 끝나지 않은 통로를 지나 지하로 내려가

 

 

 

 

승차권 발매기에서 통행증을 뽑고

 

 

 

 

개찰구 안쪽으로 넘어가 서쪽 출구로 나와

 

 

 

 

익숙한 오사카역 주변으로 나갑니다.

 

 

 

 

아직 잠은 덜 깼지만 배가 고파졌는데

 

 

 

 

이 시간에 밥을 먹을 곳이라면 역시 그곳이죠.

 

 

 

 

마츠야에 들르니 규동에 미소시루를 미니 김치찌개로 바꾼 세트를 팔고 있어

세트와 함께 히야앗코를 주문합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맛이야 하며 먹었는데

 

마츠야에서 미니 찌개를 계속 먹다 보니

 

일본 특유의 달착지근한 김치찌개도 은근히 먹을만하네요.

 

규동이야 언제나 맛이 한결같고.

 

 

 

 

배는 채웠으니 이제 커피를 마셔야 할 텐데

 

 

 

 

잘 안 돌아가는 머리를 굴려가며 카페를 찾아갑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kakaoTalk facebook twitter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