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안양역에 왔습니다.
안양역 앞은 안양1번가로 불리는 번화가인데요.
시간대가 점심 시간이긴 한데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간단히 먹을 걸 찾아보기로 합니다.
여기는 쁘띠렌이라는 카페입니다.
이곳 주력은 간판에도 적힌 수제 케이크,
그리고 마카롱 같네요.
케이크도 맛있어 보이지만 간단하게 마카롱만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카페인 만큼 당연히 커피도 팔지만 커피는 다음 기회에.
물을 종이컵에 따른 뒤 2층으로 올라갑니다.
앉을 자리가 있는 2층은 전반적으로 하얀 인테리어입니다.
창을 활짝 여니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제가 고른 마카롱은 바닐라맛과 요거트맛입니다.
다른 맛은 마카롱 색만 봐도 맛을 알겠는데 이 둘은 이름을 보지 않으면 무슨 맛인지 예측이 어려운 색입니다.
바닐라 마카롱은 크림이 생각보다 두툼합니다.
덕분에 바닐라맛이 잘 느껴집니다.
요거트 마카롱은 크림이 바닐라보다 적은데 요거트가 맛이 강해서 그런 것 같네요.
크림 양은 적지만 요거트 맛은 입안 가득 느껴집니다.
P147. 안양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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