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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05.09 대만

7. 타이베이 101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마천루 타이베이 101입니다.


사실 날씨가 너무 흐려 여길 가야하나 고민을 했지만 시먼딩 구경을 하고도 시간이 남아 여길 왔습니다.




전망대 입장료는 성인 기준 NT$500인데, JCB 할인을 받아 NT$450으로 입장했습니다.





티켓을 구매하니 타이베이 101 내 상점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주는군요.


전 아직 한국으로 돌아가려면 멀었으니 이런건 패스.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 타이베이 101 사진을 배경으로 짧게 사진을 찍고 올라갑니다.


이건 그 사진을 살 수 있는 티켓이죠.


저 티켓에 적힌 바코드 번호에 따라 사진을 살 수 있는 것 같군요.


다만 전 제 얼굴을 사진으로 찍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티켓 수집 봉투로 직행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라는 인증 내용이 적힌 기네스북 인증서입니다.


2015년까지는 저 말이 맞았는데, 지금은 광저우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엘리베이터도 충분히 빠르더군요.


엘리베이터에 높이와 함께 이동속도를 보여주는데 올라갈 때에는 최대 분당 1010미터까지 속도를 냅니다.


내려갈 때에는 안전을 위해 그렇게까지 속도를 내지는 못하지만 말이죠.





날씨가 흐릿해서 전망은 보이지만 딱히 멋있는 경관이 나오지는 않더군요.


그나마 눈에 띄는 국부기념관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날씨가 이모양이라 옥외전망대에는 올라가지도 못했네요.





기념 엽서를 사서 스탬프를 찍어봤습니다.


대만 여행을 하다보면 어디서나 헬로 키티 캐릭터가 보이네요.





전망대가 있는 89층에서 88층으로 내려가니 


타이베이 101의 마스코트 댐퍼 베이비가 세계 각국 언어로 관람객들을 환영합니다.





타이베이 101의 자랑 진자입니다.


지진으로 인한 진동을 이 진자가 흡수한다는군요.


지진이 잦은 대만에 이렇게 높은 빌딩을 세울 수 있게 한 기술입니다.





출구를 향해 가니 각종 산호 장식품들이 보입니다.


산호가 타이완의 특산물이라네요.





어마어마한 자수정이 눈길을 끕니다.





타이베이 101 지하 1층에 있는 딘타이펑입니다.


여기서 저녁을 먹으려 했는데, 생각보다 대기줄이 길어 저녁 먹는건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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