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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경전철

G103. 장기역 - 라베니체 옆 중국집

 

 

장기역 5번 출구로 나오면

 

 

 

 

한강중앙공원이 나오는데

 

 

 

 

이번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니 일단은 그냥 지나갑니다.

 

 

 

 

한강중앙공원을 통과해 롯데마트를 지나면 라베니체가 나옵니다.

 

실개천을 정비해서 만든 금빛수로 사이에 만든 상업지구인데

 

얼핏 보면 떠오르는 이미지도 그렇고 이런저런 언론에서 다룬 기사도 그렇고

 

베네치아에서 모티브를 따왔나 봅니다.

 

 

 

 

여기를 온 때가 점심시간이라 뭘 좀 먹으러 아래로 내려오긴 했는데

 

이런 곳에 있는 식당은 가격대가 조금 부담스러워서 걱정이 됐는데요.

 

 

 

 

라베니체 상가 사이 별도로 지어진 건물에 중국집이 둘 보입니다.

 

하나는 익숙한 홍콩반점이고, 다른 하나는 북경짜장이라는 곳입니다.

 

 

 

 

홍콩반점을 의식한건지 짜장면 가격이 홍콩반점보다도 싼 2,900원이네요.

 

여기라면 지갑 걱정 없이 점심을 먹을 수 있으니 여기로 들어갑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와 메뉴판을 보고

 

짜장면과 군만두 반접시를 주문한 뒤 결제를 먼저 합니다.

 

 

 

 

조금 기다리니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평소에는 짜장면을 그냥 비벼먹는데

 

괜히 고춧가루가 눈에 들어와 살짝 뿌려봅니다.

 

 

 

 

열심히 비비는 동안 군만두도 나왔습니다.

 

 

 

 

짜장면은 양이 조금 작습니다.

 

그래서 짜장면만 주문했다면 배가 조금 덜 찼을 것 같네요.

 

또 돼지고기를 다지듯이 잘게 썰어 넣어 홍콩반점 짜장면보다는 고기 양이 적어 보입니다.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되는 양이고

 

저렴한 가격에 달달하고 맛있는 짜장면을 먹었으니 만족합니다.

 

군만두도 적절하게 맛있네요.

 

 

 

 

식사를 마치고 가게를 나와 다시 라베니체로 왔습니다.

 

 

 

 

금빛수로 안내도를 보고 어떻게 이동할지 정한 뒤

 

 

 

 

한강중앙공원을 흐르는 물을 따라 걷다

 

 

 

 

다른 길로 빠져 모담공원에 만든 모담폭포를 보다

 

 

 

 

다음 역인 운양역까지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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