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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경전철

G102. 마산역 - 은여울마을

 

 

구래역을 떠나 마산역에 왔습니다.

 

 

2층버스가 정차 중인 저 건물에 마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있습니다.

 

 

역이 들어선 동네 이름이 마산동이긴 한데

 

아무래도 저 멀리 창원시에 있는 그 마산역이 인지도가 더 높으니 역명 선정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역 근처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 은여울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도 은여울이라는 이름이 들어갔기에

 

역명을 정할 때 은여울역도 후보에 있었거든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마산역보다 은여울역이 약간이긴 하지만 더 높은 지지를 받았는데

 

결과는 보시는대로.

 

 

 

 

이미 지나간 역명 선정 이야기는 이정도로 하고

 

은여울마을을 지나 계단을 올라

 

 

 

 

은여울공원이라는 근린공원을 둘러봅니다.

 

 

 

 

흔하디흔한 산책로를 걷다

 

 

 

 

모험놀이터라는 이름이 붙은 멋진 놀이터를 지나

 

 

 

 

제법 그럴듯한 골프장이 있는 곳에 왔습니다.

 

 

 

 

공원에 있는 골프장이니 이름도 간단하게 파크골프장이라고 붙은 듯한데

 

 

 

 

특이하게 유의사항 1번이 일반골프 절대금지입니다.

 

골프장이나 골프연습장처럼 풀스윙으로 공을 치기엔 공원이 너무 좁아 위험한가 본데

 

골프장에서 일반골프 금지라니 뭔가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골프장 옆으로 난 산책로를 가볍게 걸으면서

 

 

 

 

뭐 더 볼만한게 있나 요리조리 둘러보다

 

 

 

 

별다른 소득 없이 공원을 나왔습니다.

 

 

 

 

어느새 마산역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까지 걸어와서

 

마을버스를 타고 역으로 돌아갈까 했는데

 

어째 버스기사가 없네요.

 

 

 

 

하는 수 없이 열심히 걸어 마산역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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