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검색을 통해 이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읽어보다 보니
이 블로그에 대해 궁금한 것이 생긴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적어보는 공지 겸 블로그 사용 설명서입니다.
1. 이 블로그는 뭐 하는 블로그인가?
기본적으로는 대중교통을 통해 이동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사진과 함께 몇 글자 끄적거리는 블로그입니다.
먼 곳은 차를 끌고 가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운전보다는 뭘 타고 가는 것을 좋아해서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죽어라 뭘 타고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수도권 전철 여행이라던가 전국 (시내)버스 일주 여행을 하기도 하고
일본 가서도 굳이 시내버스를 작정해서 타니 '이렇게 여행하면 안 되는' 여행을 자주 하되
다른 분께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찾아 이것저것 적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전자기기나 잡다한 생활 정보 관련 글을 쓸 때도 있지만 있지만 말이죠.
2. 이 블로그에는 제 의지로 붙인 광고는 없습니다.
이런저런 사유로 구글 애드센스 계정을 해지했으니 이 블로그에서 광고 배너를 보신다면
구글이나 카카오에서 멋대로 달아놓은 광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굳이 누르셔도 저에게 1원 한 푼 안 들어옵니다.
3. 모바일 환경에서 접속하신 분들은 주소에 m/이 붙는다면 지우고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응형 스킨을 사용하고 있어 모바일 환경에서도 자동으로 사진 비율이 조절되는데
m/이 붙은 모바일 블로그 화면의 경우 이게 제대로 동작하지 않기도 하고
반응형 스킨 사용 전에 작성한 웹 표준 미적용 페이지를 모바일 블로그에서 보면 사진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주소창에 m/이 붙는다면 이걸 지우고 다시 보세요.
4. 블로그 검색은 왼쪽 Ξ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구글 검색을 이용해 주세요.
블로그 화면 오른쪽 돋보기를 누르면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검색창이 뜨는데
일단은 검색엔진인 다음에서 만든 기능이 맞나 싶을 정도로 검색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별의별 이유로 욕을 먹어도 검색은 구글이니 구글 검색을 이용해 주세요.
5. 저는 친목할 용도로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댓글, 공감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겠지만
저는 제 글을 읽은 뒤 오는 피드백에 관심이 있지
의례적인 인사, 반복적인 댓글, 본인 블로그 방문 요청에는 굳이 반응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으니 어지간하면 댓글을 안 건드리려고 했는데
매크로성 댓글, 자신의 블로그 방문을 요청하는 댓글 등이 연속으로 달린 뒤로는 댓글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읽고 나서 억지로 댓글을 달지 않으셔도 됩니다. 공감 누르지 마세요. 오신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대신 무언가를 묻는 질문에는 되도록이면 빠르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아이폰용 티스토리 앱을 대체 어떻게 만든 건지 댓글이 달려도 알림이 뜨지 않아
일일이 댓글 상황을 체크해야 하기에 질문 확인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6. 네이버 블로그 화면에서 새 글 소식을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블로그 유입 로그를 보면 네이버 블로그 홈 화면에서 제 블로그에 찾아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본적으로는 네이버 블로그 이웃의 새 글을 보는 화면인데
일부러 제 블로그를 추가하셔서 새 글 소식을 확인하신다는 것이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네이버 블로그 홈에서 제 블로그 소식을 확인해 보길 원하신다면
블로그 관리 > 기본 설정 > 열린이웃 > 이웃·그룹 관리에서 열린이웃(RSS) 추가를 누른 뒤
티스토리를 골라 https://kepper.tistory.com/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