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역에서 열차를 타고 다음 역 양원역에 내렸습니다.
도시 외곽이라 그런지 역 주변에 중랑캠핑숲이 커다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게 보이네요.
그래서 철길 옆으로 난 도로를 따라 걸어 중랑캠핑숲으로 갑니다.
약도를 보니 잔디광장 옆에 분수연못이 있네요.
공원 안으로 들어가 분수를 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연못 안 분수는 물이 안 나옵니다.
공원에 10시 반에 왔으니 분수에 물이 나오는 모습을 보려면 1시간 반이나 기다려야 하네요.
분수는 포기하고 잠깐 공원에서 쉬었다 가기로 했습니다.
잔디광장을 보니 연을 가지고 뛰노는 아이가 있고
그 옆에는 축구공을 가지고 아버지와 같이 노는 아이도 있습니다.
음수대에서 목을 축이고 옆을 보니
양원청소년독서실이 있습니다.
내부 공사 중이라 지금은 못쓰나 봅니다.
환승시간이 아슬아슬해 공원 구경은 이 정도로 하고
버스를 타고 멀리 갑니다.
'수도권 전철 여행기 > ㅇㅇ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A10. 인천공항1터미널역 - 배가 사라지기 전에 간 무의도 여행 (0) | 2019.04.24 |
---|---|
P314. 신촌역 - 독수리 다방 (3) | 2019.01.26 |
K138. 지평역 - 짧게 다녀온 지평면 나들이 (2) | 2019.01.03 |
K413. 경기광주역 - 광주시티투어(남한산성, 경안천습지생태공원, 화담숲) (0) | 2018.10.29 |
K123. 구리역 - 반 고흐가 사랑한 우키요에 展 (0) | 2018.10.08 |
K235. 구성역 - 장욱진고택 (0) | 2018.09.28 |
K228. 서현역 - 매콤돈가스인가 매운돈가스인가 (0) | 2018.09.28 |
K227. 이매역 - 성남아트센터 (0) | 2018.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