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미술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12. 도쿄도미술관에서 열린 조르조 데 키리코전 앞서 다녀온 박물관에서 시간을 얼마나 쓸지 알 수가 없어서 여행 계획을 짤 때에는 배제했었는데 국립과학박물관, 도쿄국립박물관, 국립서양미술관을 모두 둘러보고 나니 잠깐 시간 여유가 생겨 계획에 없던 도쿄도미술관을 가보기로 합니다. 이런저런 전시 중 데 키리코전이 메인 전시인 것 같으니 2,200엔을 내고 입장권을 구입. 예전 같았으면 정말 비싸다고 했을 텐데 한국 미술전 입장료가 2만원 대로 가격이 오르기도 했고 엔화가 그만큼 내려가서 심리적인 부담은 크지 않네요. 1910년대부터 화가 활동을 시작한 이탈리아 작가 조르조 데 키리코(Giorgio de Chirico)는 Metaphysics, 그러니까 형이상화파라는 상당히 생소한 미술사조를 창시한 화가입니다. 당시를 대표하던 예술사조인 입체파의 영향을 받..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