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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나래휴게소

집밖 여기저기 (2024.08.15) 시흥 연꽃테마파크    수원 화성    연천 호로고루    시흥 거북섬 마리나베이    안산 시화나래휴게소    좋은 날 좋은 날씨에 필름 사진을 찍어볼까 해서 차를 몰고 이게 맞나 싶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별다른 계획 없이 나오다 보니 호로고루는 괜히 갔지만 어쨌거나 모처럼의 휴일을 잘 즐겼네요. 한동안 박물관 미술관 전시 다녀온 여행에 대한 글을 쓰느라 머리가 아팠으니 이번에는 사진만 잔뜩 올리는 것으로 간단하게 마무리.
뿌연 유리때문에 실망했던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2021.07.24) 해가 서쪽으로 넘어갈 즈음이라 그런지 이상하게 막히지 않는 시화방조제길을 달려 저 멀리 전망대가 보이는 시화나래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방조제 겸 조력발전 시설이 있는 11.2km짜리 직선 도로라서 그런지 수도권 국도에서는 보기 드문 그럴듯한 휴게소를 마련해놨습니다. 휴게소에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공원도 있고 커다란 전망대도 있는데요. 달전망대라는 이름이 붙은 저 전망대 위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따로 예약 없이 줄을 서서 순서대로 엘리베이터를 기다려 전망대 위로 올라갔는데... 음... 제가 생각했던 경치는 이게 아닌데요... 대부도 주변 바다가 해변 백사장이 펼쳐진 그런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송도에 LNG 저장소처럼 공장이 쭉 펼쳐진 모습도 그런대로 괜찮은 경관일 테니 그런 공장과 아파트가 만들어낸 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