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국립박물관

7. 도쿄국립박물관 - 분야별로 보는 일본 유물 도쿄국립미술관 본관 2층을 쭉 관람하고 나서 1층으로 내러왔는데 유물을 시대별로 묶어 일본 미술의 흐름을 보여준 2층 전시실과는 다르게 1층 전시실에서는 유물의 속성을 중심으로 묶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옻나무에서 나온 수액을 발라 공예품을 만드는 여러 칠공예 유물도 있고 인류의 역사에서 늘 인류가 손에 놓지 않은 금속을 활용한 금속공예 유물도 있네요. 금속제 유물 중에서도 일본도라고 부르기도 하는 도검은 따로 모아 전시. 이어서 일본의 도자기에 대한 전시가 이어지는데 중국과 한반도에서 수입한 여러 도자기를 모방하기도 하고 임진왜란 때 도공을 끌고 가기도 하면서 도자기를 만드는 기술을 쌓아온 일본은 에도 시대때 도자기를 유럽에 수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1661년 청나라가 해안봉쇄령을 내리고 중국에서 만든 ..
6. 도쿄국립박물관 - 시대순으로 보는 일본 유물 우에노 공원에 있는 도쿄국립박물관.상설전 기준 1,000엔을 내고입장권을 받은 뒤 안으로 들어가는데도쿄국립박물관에 있는 건물이 사진에 보이는 본관만 있는 것이 아니고좀 많거든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긁어모은 유물이 있는 동양관부터    지금은 특별전 위주로 전시를 여는 효케이관, 그 외에 헤이세이관과 호류지보물관, 쿠로다기념관까지 참 별의별 건물이 있는데    일단 본관부터 들어가보죠.    2층부터 전시를 관람하는데    일본의 역사적 시대 구분을 따라 죠몬시대부터 에도시대까지의 주요 유물을 전시하고 있네요.    여느 일본 박물관과는 다르게 사진 촬영 금지 팻말이 붙은 것만 아니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의 토기와 철기를 만들었던 죠몬 시대, 야요이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