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를 타러 전주역에 도착했습니다.
전주시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외관이지만 이용객수에 비해 작은 규모가 아쉬운 역이죠.
그래도 역을 확장할 계획이 있으니 다행입니다.
역 안으로 들어가니 이런저런 매점이 있는데
전주에 와서 빵집을 안들리기도 뭐하니 PNB 풍년제과에 들러 치즈초코파이를 샀습니다.
전주로 내려올 때 e-train을 타고 왔으니 올라갈 때에도 e-train을 타고 올라갑니다.
정규열차가 아니라서 그런지 e-train이 전광판에 제대로 안뜨네요.
처음에는 타는 곳 5번으로 열차가 들어온다고 했는데,
5번 승강장으로 가니 승강장이 바뀌었다는 안내방송이 나와 타는 곳 3번으로 이동해 열차를 탔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풍년제과에서 산 초코파이를 꺼냈습니다.
생각보다 부드럽고 적당히 달아서 맛있네요.
지난 공주여행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차내에서 이런저런 특산물을 경품으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꽝.
수원역에 내려 집으로 돌아가 이날 여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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