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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인천 1~2호선

I138. 국제업무지구역 - 송도 전망 구경

 

 

인천도시역사관을 나와 송도 G타워로 이동했습니다.

 

 

 

 

G타워는 이런저런 사무실이 들어서 있지만

 

33층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과 전망대가 있어 외부인도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33층으로 이동합니다.

 

 

 

 

일단은 IFEZ 홍보관이라

 

 

 

 

 이런저런 전시물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이건 눈에 안들어오네요.

 

 

 

 

대신 열심히 주변 경관을 둘러봅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흐릿하게 보이는 인천대교 앞에 개발 중인 땅이 보입니다.

 

 

 

 

G타워 서쪽을 바라보니 빈 땅이 여럿 보이네요.

 

가운데 놓인 땅은 죄다 억새밭입니다.

 

 

 

 

 

계속 돌아다니니 이랜드가 개발한 NC 커낼워크도 보이고,

 

 

 

 

아까 다녀온 송도 센트럴파크도 보입니다.

 

 

 

 

센트럴파크 옆 길을 따라 마천루가 여럿 들어섰네요.

 

 

 

 

 

주변 전망 구경을 끝냈으니 G타워를 나와 아까 본 억새밭을 따라 걸어갑니다.

 

 

 

 

계속 걸어가니 허허벌판에 지하철 출구가 나와 있네요.

 

인천지하철 1호선 종점 국제업무지구역입니다.

 

사실 G타워는 센트럴파크역이 더 가깝긴 하지만 일부러 여기로 왔습니다.

 

 

 

 

맞은 편에 빌딩이 있긴 한데 그래도 출구 오른쪽 억새밭이 너무 강렬하네요.

 

 

 

 

국제업무지구역은 수도권 전철역 중 이용객수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지만

 

역 근처에 있는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리면 역이 제법 붐비기도 합니다.

 

 

 

 

그외에 특이한 점이 있다면 싸이의 대표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여기서 촬영됐다는 점이 있네요.

 

 

 

 

 

구경을 다 마쳤으니 열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집으로 가던 중 배가 고파 잠시 옆길로 샙니다.

 

안산역에서 내려 와룽키타에 들린 뒤 나시고렝을 주문했습니다.

 

 

 

 

 

꾸루뿍(알새우칩)을 좋아해서 몇 개 더 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접시째로 가져다 주네요.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 뒤 맛있게 먹었습니다.

 

 

 

수도권 전철 여행기

I137. 센트럴파크역
인천도시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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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사라진 조용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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