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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인천 1~2호선

I136. 인천대입구역 - 펫쇼 보러 왔다 공원 구경



인천대입구역에 왔습니다.





역명대로 역 남쪽에 인천대학교 송도 캠퍼스가 있긴 한데 여길 가려는 것은 아니고





4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걸어 송도컨벤시아에 도착했습니다.


코엑스같은 전시장인데, 오늘부터 3일간 프리미엄 펫쇼가 열린다길래 구경해볼까 해서 방문했죠.





안으로 들어가니 입장료가 5,000원인데


저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마쳤기에 무료로 입장했습니다.





입장권을 대신하는 팔찌를 받은 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사료부터 옷, 쿠션 등





별의별 용품을 다루는 회사들이 있네요.





애견보험을 팔러 온 보험사 부스도 보이고,





뜬금없이 자동차 홍보를 온





랜드로버 딜러도 보입니다.





개와 대체 뭔 상관인가 싶은 캡슐 커피 홍보 부스도 있네요.





커피를 무료로 준다고 하니 바로 줄을 섰습니다.





캡슐을 하나 고르면 캡슐 머신에 집어넣어 그자리에서 바로 커피를 뽑아 줍니다.





아메리카노 대신 룽고를 골랐는데, 대체 뭔 차이인지...





전시장 오른쪽에는 도그쇼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미용사들이 개 모형을 두고 열심히 다듬고 있는데,





이 멈멈미는 네모네모빔을 맞았나???





이런 박람회는 보통 음식을 같이 팔곤 하는데, 이번 펫쇼에도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가 여럿 있었습니다.


그중 아예 푸드트럭째로 입점해 규카츠를 파는 곳이 눈에 띄네요.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 먹어보지는 않아서 맛은 모르겠습니다.



동물을 기르지는 않지만 한번도 펫쇼를 가본 적이 없어서 구경왔는데


'펫'쇼라는 이름과는 달리 거의 모든 부스가 개만 다루고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또 개를 데리고 행사장을 둘러볼 수 있는데


그러다보니 행사장 통로에서 개가 소변을 보는 등 통제가 잘 안되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행사장을 빠져나와 역으로 돌아가려다 센트럴파크가 보이길래 횡단보도를 건너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공원 한가운데 바닷물이 흐르게 만들었네요.


보트나 카누를 빌려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배를 빌리는 곳 옆에는 바닷물을 사용한 족욕탕도 있네요.





물길을 따라 걸으니 물 위를 떠도는 카누가 있어 찍어봤습니다.





공원길을 쭉 걷다 대로변으로 빠져 한옥 스타일로 지은 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을 지나


센트럴파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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