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역 주변 온온사와 과천향교를 둘러본 뒤 정부과천청사역에 왔습니다.
역명에 걸맞게 정부청사가 있긴 한데 여기에 볼 일은 없죠.
사람 하나 보이지 않는 길을 걷다 보광교를 건너
보광사에 도착했습니다.
신라 때 창건한 절을 모태로 한다지만
이 자리에 있는 절은 1946년에 새로 지었다니
전통사찰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그래도 뭔가 볼만한게 있지 않을까 해서 와봤는데
2018년 05월 26일 열리는 보광사 산사 음악회 준비 때문에 좀 많이 어수선합니다.
절을 둘러볼만한 분위기가 아니라 약수터에서 물 한 잔 마신 뒤
아쉽지만 절에서 나왔습니다.
나중에 다시 정부과천청사역에 와서 볼거리를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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