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가지 끝에 있는 인덕원역에 왔습니다.
시가지 끝이지만 과천, 의왕으로 가는 교통 요지라 사람이 많은 번화가인데요.
이번에는 번화가쪽이 아니라 반대편으로 걸어
비교적 최근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동편마을에 왔습니다.
아파트 단지를 지으면서 카페거리도 같이 만들었는데,
카페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카페도 많고, 의상 편집숍, 네일숍도 여럿 있습니다.
어느 카페를 갈까 고민하다 적당히 눈에 띄던 한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192 센티미터'라는 카페입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카페에서 직접 만든 듯한 과자와 잼이 보이고
콜드 브루를 추출하는 도구도 있네요.
유리창에 걸린 선반에는 이런저런 소품이 놓여 있습니다.
이런 것보다 눈길이 가던 것은 바로 테라스입니다.
시에서 공원처럼 꾸민 산책로와 맞닿아 있어서 카페 안에서 예쁜 경치를 즐길 수 있네요.
주문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적당히 쉬다 카페에서 나왔습니다.
440. 인덕원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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