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을 먹고 나서 곤제역에 왔습니다.
역 주변 안내도를 보니 딱히 눈에 띄는 시설은 없지만
역 바로 옆에 부용천이 지나네요.
하천 양 옆으로 산책로도 놓여 있고.
여길 방문한 때가 10월 9일 한글날이니 아직 날씨가 따뜻해 산책하기 괜찮은 때라
식사 후 소화를 할 겸 간단히 산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물이 별로 깨끗하지 않아 그다지 상쾌한 기분은 안 드네요.
부용천을 따라 걸으면서
저 멀리 고압선이 지나가는 천보산도 보고
하천 옆에서 잠시 쉬는 하얀 새도 보다 보니
다음 역인 효자역이 나오네요.
다리를 건너 효자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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