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을 따라 돌아다니면서 커피를 한 잔도 마시지 못해
새말역을 나와 카페를 찾으러 갑니다.
가다보니 어딘가 익숙한 골목이 나오길래 뭔가 했더니
올해 초 의정부과학도서관 천문우주체험실을 갈 때 와본 곳이네요.
새말지엔이라는 카페에 도착했는데.......
문에 휴무 안내 쪽지가 붙은 채로 잠겨 있습니다.
심지어 여길 방문한 날은 한글날인데 쪽지에 적힌 날짜는 개천절이네요;;;
급하게 다른 카페를 검색해봤는데
고깃집에 딸려서 테이크 아웃 커피를 파는 곳만 나오길래 그냥 이 동네를 뜨기로 했습니다.
허탕친 채로 새말역으로 돌아가다 기분 좋은 향기가 나길래
상가를 보니 아로마 공방이 있습니다.
어떤 향초인지 물어볾까 했는데 정작 공방 안에 사람이 없어서 실패.
'수도권 전철 여행기 > 경전철' 카테고리의 다른 글
Y122. 보평역 - 카페 다락 구경 (0) | 2019.07.24 |
---|---|
Y124. 전대·에버랜드역 - 호암미술관과 희원 (0) | 2019.07.23 |
Y123. 둔전역 - 돼지껍데기 무침과 같이 먹는 순댓국 (0) | 2019.07.20 |
U114. 의정부시청역 - 시청 앞에서 열린 민속놀이 축제 (0) | 2018.11.30 |
U121. 효자역 - 계획에 없던 짜장면 (0) | 2018.11.30 |
U122. 곤제역 - 부용천 산책 (0) | 2018.11.30 |
U124. 송산역 - 6,000원짜리 설렁탕 (0) | 2018.11.27 |
U123. 어룡역 - 송산사지와 정문부장군묘 (0) | 2018.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