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천을 따라 곤제역에서 걸어 효자역에 왔습니다.
효자라는 역명은 인근에 있는 효자봉에서 따왔다는데,
또 등산을 하기는 싫으니 역 근처에 있는 의정부성모병원 방향으로 갑니다.
부용천을 다시 건너고
육교를 건너
병원 근처에 왔는데.......
오면서 검색해본 식당이 운전면허연습장 사무소로 바뀌었네요.
옆에 있는 편의점에 놓인 벤치에 앉아
여기서 뭘 해야하나 고민하던 중
맞은편에 있는 중국집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근처에 갈만한 곳이 딱히 눈에 띄지 않으니 짜장면이나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무난하네요.
주문하고 5분도 안돼서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면을 비벼보니 면발이 칼국수마냥 납작한게 특징이네요.
맛이야 흔하디흔한 짜장면맛입니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죠.
가격도 무난하니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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