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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17.08.29 시모노세키, 모지코

2. 키타큐슈행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E카운터로 달려갔습니다. 진에어는 아직도 셀프체크인을 도입하지 않아 줄을 오래 서야해서 꺼려지는데, 키타큐슈는 진에어 독점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그래도 이번에는 체크인 줄이 생각보다는 짧아서 여유 있게 보딩 패스를 받았습니다. 출국장 게이트 역시 생각보다 한산하네요. 후쿠오카 여행에 이어 이번에도 탑승동이 아닌 여객 터미널 게이트에서 탑니다. 하지만 32번 게이트에서 먼 출국장 게이트로 들어왔기에 무빙워크를 타고 열심히 이동합니다. 목이 마르니 스타벅스에 들렀습니다. 공항 지점이지만 기프티콘을 쓸 수 있고 아마 별도 적립되는 것 같네요. 보세구역에 있는 음식점이지만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데, 음식점은 보세판매장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관세청에 들어오는 민원 100건 중 2~3건..
1. 공항으로 가기까지의 개고생 지금까지는 집 근처 서수원터미널에서 리무진버스를 탔는데 이번에는 한일타운 정류장에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지난 후쿠오카 여행 때 리무진버스 첫차를 타고도 하마터면 체크인을 못할 뻔 했기에 이번에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공항리무진 심야버스를 타기로 한 것이죠. 한밤중에 수원에서 서울로 가는 법은 택시를 제외하면 심야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7770번은 평일에 24시간 운행하니 이 버스를 타고 일단 사당역으로 이동합니다. 한일타운 정류장에 7770번이 도착한 뒤 버스를 탔습니다. 택시보다 버스 요금이 저렴하니 생각보다 수원 시내 구간만 이용하는 사람이 많네요. 사당역에 도착했습니다. 사당역에 도착했으니 이제 한강을 건너야겠죠. 사당역에서 출발하는 심야버스 N15번을 타고 이동합니다. 시각표대로라면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