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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터도쿄패스

그레이터 도쿄 패스 칸토 일대 주요 사철들이 연합해 방일 외국인에게 판매하는 그레이터 도쿄 패스. 정작 일반적인 외국인 여행객이 쓰기엔 이래저래 조건이 별로라서 이런저런 개정을 거쳤는데 2024년 8월 1일부터 판매되는 그레이터 도쿄 패스는 6,500엔에 5일 동안 주요 사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첫 출시 당시에는 종이 패스로, 1차 개정 때에는 교통카드에 담아 쓰는 교통패스로 발행했는데 2024년 8월 1일 2차 개정 이후로는 모바일 패스로만 판매합니다. 저는 교통카드에 담아 쓰던 시절 사용해서 위의 사진만이 남아 있네요.    도쿄 메트로, 도영 지하철, 케이세이, 케이큐, 토큐, 토부, 세이부, 케이오, 오다큐, 유리카모메, 미나토미라이선 등 주요 사철과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24년 7월 31..
1. 출국 전부터 이것저것 먹고 출발 아직도 서해선 전철 개통까지 한참 남았기에 시흥 집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려면 아직까지는 차를 몰고 가야 하는데 바로 김포공항으로 가자니 뭔가 아쉬워서 그동안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실제로는 가지 않은 곳들 중 드라이브하기 괜찮을만한 곳을 골라 한밤중이라 막히지 않는 서부간선도로를 달려 서울에 진입.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한밤중에 뭘 먹기도 하고 버스를 타고 지나가기만 했던 길을 직접 운전하면서 평소에 보던 것과는 조금 다른 서울의 모습을 보다 김포공항에 차를 대고 송정역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잠시 시간을 때우다 김포공항으로 들어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국제선 터미널에 내렸습니다. 줄어들 기색이 보이지 않는 일본행 수요와 벚꽃철이라는 특수성, 여기에 아직도 높게 유지되는 유가까지 복잡하게 얽혀 인천 - 나리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