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18. 라피트 슈퍼시트 난카이난바역으로 가는 보통열차를 타고 텐가챠야역에 내린 뒤 칸사이공항으로 가는 라피트 특급권을 삽니다. 다음날 아침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라 숙소를 아예 공항으로 잡아놨거든요. 승강장에 들어오는 라피트를 찍다 보니 뭔가 다른 라피트가 들어옵니다. 저 멀리 스위스에서 운행하는 골든 패스 익스프레스와 콜라보한 열차라고 하는데 대체 무슨 이유가 있어 난카이와 콜라보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사전에 라피트 할인권을 사지 않았기에 어차피 제 돈 내고 타는 열차 돈 조금 더 내고 타자 해서 특실인 슈퍼시트에 타봤는데요. 이 시간이라면 일반 객실도 자리가 텅텅 빌 테니 정말 돈낭비지만 다른 때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나서 출국하러 공항으로 가는 때라면 조금이라도 피로를 줄이기 .. 2. 라피트 만박유치호 간사이공항역에서 요코소 오사카 킷푸를 라피트 티켓으로 바꿨습니다. 낮 시간대에는 라피트α보다 정차역이 늘어난 라피트β가 운행해서 라피트 옆에 베타가 붙어 있습니다. 개찰구를 지나 승강장으로 내려오니 2025 오사카 엑스포(만국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엑스포 래핑을 한 '만박유치'호가 놓여 있네요. 스타워즈 콜라보 열차 '포스의 각성'호를 탈 때와는 달리 시각표를 보고 온 게 아니라 이걸 타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다만 내부는 딱히 꾸민 게 없는 것 같아 좀 실망했습니다. 요코소 오사카 킷푸를 쓸 때 별다른 말을 안 하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가는 표를 주는데 사실 그전에 내려도 상관은 없습니다. 사카이스지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텐가챠야역에서 내려도 되고, JR이나 미도스지선으로 갈아탈 수 있.. 1. 스타워즈 라피트 지난 간사이 여행때와는 달리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탑니다. 대한항공 KE2727편인데, 지난번에는 창구에서 체크인을 한지라 이번에는 티켓 디자인이 겹치지 않게 셀프 체크인 기계에서 티켓을 뽑았죠. 보통은 출발 2시간쯤 전에 공항에 도착을 하지만 오늘은 라운지를 이용할 생각으로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김포 - 간사이 구간이 워낙 단거리인지라 기내식이 시원찮아 다이너스 클럽 카드를 가지고 에어라운지 휴에서 스파게티와 샌드위치로 간단히 배를 채웠습니다. 이날 탄 비행기입니다. 원래는 B737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예약하고 얼마 지나서 비행기가 바뀌었습니다. 인천 - 오사카를 이용했을 때 먹은 기내식에 오이가 가득했기에 이번에는 특별기내식에 도전해봤습니다. 무난하게 글루텐 프리를 주문했는데, 하필이면 안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