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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4.03.29 요시노산, 코야산

18. 라피트 슈퍼시트

 

 

난카이난바역으로 가는 보통열차를 타고 텐가챠야역에 내린 뒤

 

 

 

 

칸사이공항으로 가는 라피트 특급권을 삽니다.

 

 

 

 

다음날 아침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라 숙소를 아예 공항으로 잡아놨거든요.

 

 

 

 

승강장에 들어오는 라피트를 찍다 보니 뭔가 다른 라피트가 들어옵니다.

 

 

 

 

저 멀리 스위스에서 운행하는 골든 패스 익스프레스와 콜라보한 열차라고 하는데

 

 

 

 

대체 무슨 이유가 있어 난카이와 콜라보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사전에 라피트 할인권을 사지 않았기에

 

어차피 제 돈 내고 타는 열차 돈 조금 더 내고 타자 해서

 

특실인 슈퍼시트에 타봤는데요.

 

 

 

 

이 시간이라면 일반 객실도 자리가 텅텅 빌 테니 정말 돈낭비지만

 

다른 때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나서 출국하러 공항으로 가는 때라면

 

조금이라도 피로를 줄이기 위해 슈퍼시트를 선택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공항에 도착해서

 

 

 

 

다른 때에는 2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통과만 했던 에어로플라자로 갑니다.

 

 

 

 

공항에서 자기로 했지만 노숙하기는 싫고 돈은 아끼고 싶으니

 

 

 

 

선택지는 캡슐호텔인 퍼스트 캐빈뿐이네요.

 

 

 

 

그래도 퍼스트 캐빈이 캡슐호텔 중에서는 고급을 지향하기에

 

관짝보다는 넓은 방에 들어가 짐을 풀고

 

 

 

 

널찍한 대욕장에서 몸을 씻은 뒤

 

 

 

 

야식으로 뭘 먹을지 편의점에서 고민하다 유난히 신라면이 눈에 들어와

 

 

 

 

비싼 만큼 건더기도 푸짐한 모습에 위화감을 느끼며

 

 

 

 

배를 채우고 자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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