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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4.03.29 요시노산, 코야산

14. 크림 가득한 롤케이크의 원조격 도지마롤

 
 
2024년 3월 23일부터 오사카 메트로 미도스지선에 미노오카야노라는 행선지가 새로 생겼는데요.
 
 

 
 
미노오카야노로 가는 오사카 엑스포 특별 도장 열차를 타고
 
 

 
 
종점이 아닌 우메다역에 내려
 
단종되기 전에 사둔 바우처를 들고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2일권을 수집용으로 챙긴 뒤
 
 

 
 
니시우메다역으로 이동해
 
 

 
 
요츠바시선 열차를 타고
 
 

 
 
히고바시역에 내려
 
 

 
 
롤케이크로 유명한 베이커리로 갑니다.
 
 

한국에서 Mon Cher라는 이름을 한 너무나도 유명한 과자가 있어 그 이름을 따서 몽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파티세리 몽셰르(パティスリーモンシェール) 도지마 본점.
 
 

 
 
한국에는 예전 이름인 몽슈슈로 진출한 이곳은
 
생크림을 듬뿍 담은 도지마롤로 유명한 곳입니다.
 
 

 
 
도지마롤이 유명세를 타면서 모찌롤과 같은 크림으로 가득한 롤케이크가 일본에 유행하게 됐으니
 
오사카에 온 김에 몽셰르에 들러 하나 먹어보도록 하죠.
 
 

 
 
롤케이크 하나만 들고 가자니 아쉬워서 시아와세츠츠미(幸せ包み)라는 스위츠도 하나 구매.
 
 

 
 
작은 상자에 포장한 뒤 가까운 곳에서 자리를 잡고
 
 

 
 
조심스럽게 상자를 열어 먹어봅니다.
 
 

 
 
도지마롤은 크림 비중이 일반적인 롤케이크에 비해 훨씬 큰 만큼
 
크림맛이 생명이겠죠.
 
우유맛이 충분히 느껴지는 크림과 함께 촉촉한 케이크를 먹으니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도지마롤과 같이 산 시아와세츠츠미는
 
도지마롤에 넣는 크림을 크레이프(크레페)로 감싼 스위츠인데요.
 
같은 크림을 쓴 만큼 이것도 맛있습니다.
 
숙소가 근처에 있었으면 몇 개 더 사서 나중에 먹었을 텐데 아쉽네요.
 
2개로 만족하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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