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메트로 사쿠라가와역 옆 한신 사쿠라가와역 옆 조그맣게 그려진 작은 역.

난카이 전철에서 운영하는 시오미바시역입니다.

일단은 대형 사철인 난카이 전철이 오사카 시내 한복판에 지은 역인데

역사 안으로 들어가면

텅 빈 것이 뭐가 많이 없죠.

난카이 전철에서 운영하는 2대 간선 노선이 난카이 본선과 코야선인데

원래는 코야선의 기점 역이 이곳 시오미바시역이었습니다.

하지만 난바 일대가 계속 번성하면서 1985년에 코야선 기점을 난카이난바역으로 틀어버렸고
그 과정에서 과거에 코야선 구간이던
시모이바시역에서 키시노사토타마데역 구간이 코야선과 물리적으로 단절되면서
시오미바시선이라는 지선이 만들어졌습니다.

오랫동안 코야선의 기점 역이었기에 승강장이 복선으로 되어 있지만

평일이나 휴일이나 30분에 1대꼴로 다니는 한적한 역이 된 지 오래고

시오미바시선 구간도 짧아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이 구간을 다니는 열차는 단 1편성뿐입니다.

수요도 끝내주게 없어서
시오미바시역에서 탄 승객이 저를 제외하면 고작 6명.

아직까지 복선 선로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역사 관리 등에 손을 놓은 지 오래라서
도심 속 로컬선으로 철도 오타쿠 사이에서만 유명하다고 하네요.
방금 찍었던 시오미바시역도
그나마 2020년쯤 벽화도 그리고 80년 동안 방치된 노선도도 교체해서 나아진 수준이고.

츠모리역에서 본 2명의 승객을 제외하고는 단 한 명도 중간 역에 승객이 없는 채로

종점 키시노사토타마데역에 도착.

슬슬 숙소로 갈 시간이 가까워지니
숙소로 갈 열차로 갈아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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