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공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2. 이바라키 공항 탈출은 BRT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이바라키 공항 1층으로 나오니 정말 뜬금없게도 편의점이 홋카이도 로컬 체인인 세이코마트입니다. 그에 걸맞게 홋카이도에서 만든 식품도 있길래 홋카이도 멜론 젤리를 사봤는데 과육도 씹히는 게 맛이 아주 기가 막히네요. 젤리를 먹고 나서 2층 전망대로 올라가 상하이로 가는 중국 춘추항공 비행기와 청주로 돌아가는 에어로케이 비행기를 찍어봅니다. 이바라키 공항을 이용하는 비행기는 스카이마크뿐인데 아쉽게도 시간대가 맞지 않아 스카이마크 비행기는 못 보네요. 공항에서 나와 남쪽에 있는 작은 공원으로 가면 일본 항공자위대에서 썼던 F-4EJ改 전투기와 RF-4EJ 정찰기가 놓여 있습니다. 이바라키 공항이 항공자위대 햐쿠리 비행장과 활주로를 .. 1. 낯선 공항으로 입국 GTX-A 북부 구간이 개통한 첫날. 대곡역에서 열차를 타고 20분도 안 돼서 서울역에 도착해 속도에 감탄하며 개찰구를 빠져나와 환승에 환승을 거쳐 센트럴시티로 이동. 오징어게임에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버스표를 사러 갑니다. 이날의 목적지는 청주공항. 시흥 사람이 인천공항 놔두고 청주공항으로 가는 일이 흔한 일은 아닌데 요새 에어로케이가 대체 무슨 약을 먹은 건지 이상한 행선지로 가는 비행기를 많이 띄우거든요. 그중 하나가 이바라키인데 한때 이스타항공에서 나리타공항을 대체하는 공항으로 인천발 노선을 띄운 적이 있지만 결국 이용객수 저조를 이기지 못한 채로 노재팬 시기 때 노선을 단항했고 그 뒤로 이바라키 공항에는 쭉 한국행 노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에어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