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야히메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29. 히로시마 지역 전용 교통카드 잔액을 털기 위한 헛고생 타케하라를 떠나기 전에 역 앞에 있는 시오카제(潮風)라는 카페에 들어가 잠시 시간을 때워보기로 합니다. 킷사텐(喫茶店)이라고 부르는 일본식 카페라서 샌드위치나 햄 토스트 같은 음식을 같이 팔고 있는데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아 음식 대신 아이스커피만 주문. 어지간하면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편이지만 모처럼 크림과 시럽이 함께 나왔기에 크림도 시럽도 듬뿍 넣은 뒤 달달한 커피를 마시다 자리에서 일어나 카페 밖으로 나갑니다. 타케하라역에서 히로시마로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요. 전철을 타고 히로시마역까지 가자니 저 수많은 역을 모조리 거치면서 가야 하는 데다 소요 시간도 1시간 반에서 2시간 사이에 요금도 1,170엔으로 만만찮습니다. 또 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