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에마치챠야가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19. 히가시챠야가이와 카즈에마치챠야가이 카나자와성 공원 구경을 마치고 서일본JR버스 시내버스를 타고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가 히가시챠야로 갑니다. 말 그대로 찻집(茶屋)이 있는 거리(街)인데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다 보니 전통적인 일본 거리를 보고 싶어 하는 수많은 외국인들이 히가시챠야를 방문합니다. 특이하게도 히가시챠야에서 만난 외국인들은 중국인은 별로 없고 대다수가 저 멀리 유럽이나 미국에서 온 사람들이네요. 찻집거리라는 이름이 붙었으니 녹차를 이용한 여러 디저트를 파는 가게들이 많은데 저는 말차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안으로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그보다도 이상할 정도로 금박을 입힌 디저트가 정말 많이 보입니다. 아무 맛도 안 나는 금을 뭣하러 먹는지 저는 이해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