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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인천 1~2호선

I111. 귤현역 - 두리생태공원

 

 

귤현역과 주거지역 사이에는 귤현차량기지가 있어

 

귤현역 바로 주변에는 딱히 뭐가 없습니다.

 

 

 

 

그래서 귤현역을 나와 길을 건너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계양센트레빌1단지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버스 안에서 미리 검색을 해서 정류장 길 건너 찰스커피라는 카페에 왔는데요.

 

 

 

 

하루 종일 돌아다니니 피곤해서 적당히 커피나 마시다 집에 돌아가려고 했는데

 

카페에 자리가 꽉 차있네요.

 

 

 

 

일단 카페에 왔으니 커피부터 주문합니다.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운터에 놓인 코팅 마들렌이 너무나 먹음직스럽게 보이지만 눈으로만 만족해봅니다.

 

 

 

 

전자저울까지 사용해가면서 계량을 해 만든 아메리카노를 챙기고

 

 

 

 

카페 대신 블로그에 올릴 글감을 고민하다

 

 

 

 

카페를 나와 발걸음을 옮깁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방향으로 걸어가다 왼쪽으로 꺾어

 

 

 

 

아파트 앞으로 난 좁은 길을 걷다

 

 

 

 

고속도로 아래로 난 굴다리를 지나갑니다.

 

 

 

 

고속도로 옆 길을 따라 서부간선수로 방향으로 걸어가

 

 

 

 

이번에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아래를 지나가니

 

 

 

 

어째 내가 찾는 목적지는 안 나오고 논밭만 나와서 괜히 불안했는데

 

 

 

 

귤현대교 아래 놓인 체육시설을 보니 제대로 찾아왔네요.

 

 

 

 

이날의 목적지 두리생태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산책로가 있기는 하지만 주변 풀이 너무 우거진 상태라 여기가 공원이 맞나 의심스럽기는 한데

 

 

 

 

그래도 산책로에 쉬다 갈 수 있는 벤치도 있고,

 

 

 

 

계절에 맞는 갈색 갈대도 있고

 

 

 

 

예쁜 꽃도 있습니다.

 

 

 

 

뒤늦게 공원 안내도를 보니 공원 조성도 여기저기 잘해놨네요.

 

 

 

 

정서진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가니

 

 

 

 

굴포천 건너편에 등대공원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등대공원으로 가볼까 했는데

 

 

 

 

해가 빠르게 지고 있어 등대공원 관람은 나중으로 미루고 해가 지는 곳을 향해 걸어갑니다.

 

 

 

 

물꽃광장에 놓인 정자를 지나

 

 

 

 

공원 끝에 왔는데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 건너편으로 가니

 

 

 

 

귤현차량기지가 나옵니다.

 

귤현역에서 출발할 때에는 귤현차량기지 때문에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지도를 확인해보니 여기서 버스를 타고 귤현역으로 돌아가자니 경로가 조금 돌아가는 경로네요.

 

 

 

 

그래서 차량기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계양역까지 걸어가

 

열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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