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 여행 마지막 날 석천사거리역에 내렸습니다.
가볍게 커피 한 잔 마시는 것으로 여행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원래 가려고 했던 카페는 공사 중입니다.
다행히 가까운 곳에 다른 카페가 있어 여기로 왔습니다.
리트커피라는 카페인데
브라질 옐로우 버번 100%로 커피를 내린다는 사실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네요.
일단 아메리카노 1잔을 주문하고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를 둘러봅니다.
다양한 모양의 핸드 그라인더도 있고,
그림이나 사진도 카페 곳곳에 놓여 있습니다.
카페가 그렇게까지 넓은 곳은 아닌데 제법 잘 꾸며놨네요.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 커피가 나와 커피를 챙기고 밖으로 나오면서 커피를 마셔보니
커피에서 산뜻한 과일향이 느껴집니다.
향 때문인지 따로 설탕이나 시럽을 넣지 않았는데 살짝 달콤한 맛도 느껴지네요.
카페 곳곳에 옐로우 버번 100%를 자랑할만한 맛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카페에서 좀 더 오래 앉아 있으면서 커피 맛을 음미할걸 하는 후회가 들었지만
이미 카페를 떠났으니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
I221. 인천시청역 엘문도 |
I222. 석천사거리역 | I223. 모래내시장역 잔치국수에 튀김만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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