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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인천 1~2호선

I133. 캠퍼스타운역 - 여행 마무리는 국밥으로

 

 

9월 한 달 동안 죽어라 인천지하철 역을 돌아다녔는데

 

드디어 마지막으로 남은 캠퍼스타운역에 도착했습니다.

 

 

 

 

2번 출구 앞 주상복합 아파트 롯데캐슬에 여러 상가들이 있는데

 

여기서 저녁을 먹고 가겠습니다.

 

 

 

 

여기로 오면서 잠깐 검색을 해서 알아본 식당이 있긴 한데

 

문을 열지 않아서 대신 다른 식당으로 갑니다.

 

여행의 마무리는 국밥으로.

 

 

 

 

분명 식당 밖에 적힌 메뉴판에는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이 적혀 있는데

 

정작 카운터에 놓인 한우 장식품에는 한우국밥이 적혀 있습니다.

 

원래는 한우국밥을 파는 프랜차이즈 식당이었는데 장사가 잘 안됐는지 메뉴를 바꿨나 봅니다.

 

 

 

 

식당에 자리를 잡고 다시 메뉴판을 보려니

 

 

 

 

라멘집에서 볼법한 원피스 수배지가 붙어 있네요.

 

이래저래 희한한 곳입니다.

 

 

 

 

뭘 시킬지 고민하다 오랜만에 돼지국밥을 주문해봤습니다.

 

부산에 널린 그런 돼지국밥집이 아니라서 아마도 순댓국에서 순대만 빠진 국이 나올 것 같네요.

 

 

 

 

식탁에 올려진 뚝배기를 휘휘 저어보니 역시 베이스는 순댓국인가 봅니다.

 

돼지국밥집에서 주는 소면도 나오지 않고 말이죠.

 

 

 

 

그래도 돼지 껍데기 부분이 많이 담겨 쫄깃하니 씹는 맛이 좋습니다.

 

 

 

 

식사를 마쳤으니 커피를 마시러 근처에 있는 엘리시아라는 카페로 갑니다.

 

 

 

 

커피만 사고 나오려고 했는데 마카롱이 보이길래

 

 

 

 

마카롱과 함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둘을 묶으면 4,700원이라는데 얼음값 500원이 추가돼서 5,200원을 지불.

 

 

 

 

자리에 앉아서

 

 

 

 

미니 프레첼이 들어간 마카롱과 커피를 먹고

 

 

 

 

역으로 돌아가 우여곡절 많던 인천 지하철 여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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