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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인천 1~2호선

I112. 박촌역 - 무인 카페

 

 

계양산전통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박촌역에 왔는데,

 

4번 출구 바로 앞에 정류장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특이하게 24시간 운영하는 무인카페네요.

 

 

 

 

아마도 뷔페나 사무실 탕비실, 그리고 요즘에는 편의점에서도 쓰이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써서 커피를 뽑아내는 것이겠죠.

 

아무튼 가격이 맘에 들어 안으로 들어가 커피를 주문해보겠습니다.

 

 

 

 

벽에 적힌 이용 수칙을 가볍게 읽어보고

 

 

 

 

주문을 시작합니다.

 

 

 

 

화면에서 커피와 개수를 고른 다음 카드를 꽂아 결제를 하면 오른쪽 기계에서 컵이 나옵니다.

 

 

 

 

아이스 음료를 주문하면 컵에 얼음을 담고

 

 

 

 

커피 투출구에 컵을 올리고 기다리면 끝.

 

주문받는 기계 따로 컵 주는 기계 따로 커피 내리는 기계 따로 있어서 동선이 조금 복잡하긴 한데

 

안내문대로 움직이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서랍을 열어 컵 뚜껑을 씌우고 컵 홀더를 꽂은 뒤

 

 

 

 

잠시 카페를 둘러봅니다.

 

사람만 없지 카페에 있을 것은 다 갖춘 곳이네요.

 

 

 

 

마카롱과 같은 간식이나 커피가 아닌 다른 음료는 옆에 있는 자판기에서 따로 살 수도 있습니다.

 

 

 

 

커피를 뽑을 때에는 무인화에 대한 오만 잡생각이 들었지만

 

굳이 여기에 쓸만한 내용은 아니니 패스.

 

커피를 들고 다시 지하철을 타러 역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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