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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인천 1~2호선

I211. 가정역 - 청라호수공원

 

 

가정역 부역명은 루원시티인데

 

 

 

 

정작 그 루원시티 개발이 아직 끝나지 않아 역 주변은 허허벌판입니다.

 

 

 

 

대신 청라국제도시로 가는 GRT 겸 BRT 정류장이 있으니

 

여기서 버스를 타고 청라호수공원으로 가보겠습니다.

 

 

 

 

청라에서 가양역을 잇는 BRT 7700번 버스는 운임이 비싸니

 

GRT 버스를 타고 이동할 건데

 

청라호수공원이 위아래로 워낙 길어서 701번을 타건 702번을 타건 공원으로 가는 데에는 문제없습니다.

 

701번 버스를 타면 청라중앙호수공원입구 정류장에서,

 

702번 버스를 타면 경명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정류장에 대기 중인 버스가 702번이라서

 

 

 

 

경명초등학교 정류장에 내린 뒤

 

 

 

 

중앙차로 정류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청라호수공원에 도착했습니다.

 

 

 

 

공원 안내도를 보고

 

 

 

 

물이 흐르지 않는 물속광장벽천을 지나

 

 

 

 

다리를 건너 생태 축제의 섬으로 들어갑니다.

 

 

 

 

가볍게 섬을 둘러보고

 

 

 

 

호수 건너편을 보니 선착장과 청라루가 보이네요.

 

 

 

 

경회루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안내문을 보니

 

 

 

 

모티브로만 한 게 아니라 그냥 복붙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청라루 위로 올라가 호수를 바라보다

 

 

 

 

이제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거북선을 본떠 만든 놀이터를 지나

 

 

 

 

대동여지도 중 인천 부분을 바닥에 새겨 넣은 인천역사마당 바닥분수를 거쳐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나타내는 표지를 지나치니

 

 

 

 

갑자기 길이 막힙니다.

 

시티타워 공사가 얼마 전 시작돼서 잠시 공원 밖으로.

 

 

 

 

다시 산책로로 복귀해서

 

 

 

 

별의별 하트 조형물이 놓인 공간을 지나

 

 

 

 

이번에는 플라워 뮤직 아일랜드로.

 

 

 

 

야외음악당이 있어서 이름을 저렇게 지은 것 같은데

 

공연을 보러 온 것은 아니니 적당히 조형물만 둘러보다 갑니다.

 

 

7호선 청라 연장이 확정되기 전에는 유치 희망탑이라고 해서 미디어타워에 청라시티타워역이라는 역명을 붙여놓기도 했습니다.

 

 

중간에 공사장을 만나기도 했고,

 

날이 덥기도 해서 외곽 산책로 전체를 다 돌지 않고 중간에 다른 곳으로 새서 한 바퀴를 돌았는데

 

공사가 끝나면 다시 와볼까 생각 중입니다.

 

공사 완공 예정 시점이 2027년이라 조금 먼 미래이긴 하지만...

 

 

 

 

청라호수공원으로 올 때는 702번 버스를 탔으니

 

이번에는 청라중앙호수공원입구 정류장으로 이동해

 

 

 

 

701번 버스를 타고 가정역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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