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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 당일치기 모음

4. 동탄행 (2016.11.16)



영도대교에서 부산역으로 가기 전 잠시 부전역에 들러 수집용으로 입장권을 뽑았습니다.


이것만 아니면 다른 여행지를 한 곳 더 들를 수 있었을텐데.......





부전역 옆에 동해선 전철 전동차가 보입니다.


부산을 방문했던 때에는 철도파업으로 인해 동해선 전철 개통이 무기한 연기되었죠.


지금은 15~30분 간격으로 운행중입니다.





부전시장에서 돼지국밥을 시켜 늦은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부전역에서 부산역으로 이동해 올라오니 시티투어버스가 보입니다.


어쩌다보니 아직까지 한 번도 시티투어버스를 타면서 관광을 해본 적이 없군요. 이날도 마찬가지고.





부산을 방문한 다음날 지스타 2016 일정이 열리는지라 부산역 광장에 지스타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이번 지스타는 그다지 끌리는 게임이 없어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행사만 간단히 봤죠.





부산역 안으로 들어가 코레일 라운지에서 잠시 쉬려 했더니 하필이면 휴무일이네요.





기차 출발 시간까지 정처없이 떠돌다 잠시 밖으로 나와 부산항대교를 찍어봤습니다.





열차 출발시간이 가까워져 대합실로 돌아왔습니다.


전광판에는 수서행 열차가 SR시운전이라고 표기되더군요.


매표소에는 수서행 열차는 표를 살 수 없다는 안내도 있었습니다.




수서행 #7862를 타고 동탄역으로 갑니다. 내려올 때도 특실을 타고, 올라갈 때도 특실을 타고 갑니다.





고객평가단 자격으로 열차를 탔으니 설문조사를 작성해야겠죠?


특실만 타고 왕복해서 정확한 평가는 어려웠는데,


승무원 태도나 열차 내 시설 등을 고려했을 때 전반적으로 만족했습니다.





한편 기념품으로 받은 펜은 모양이 독특하네요.





목적지인 동탄역에 도착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고속철도역 중 스크린 도어를 설치한 곳이죠.


이렇게 보니 지하철역 같기도 하네요.





이때는 동탄역 주변은 아직 공사 중이라 허허벌판에 불만 켜진 출입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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