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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16.03.05 와카야마 당일치기

4. 귀국

보딩패스



마리나시티에서 난카이 와카야마시역으로 이동한 뒤 간사이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원래는 셀프체크인 기계를 통해 발권을 해야 하는데


무슨 일인지 오류가 생겨 수하물 담당 직원에게 보딩패스를 받아


일반적인 피치항공 보딩패스와는 양식이 조금 다릅니다.


맨 밑에 있는 오-키니(おおきに, 고맙다 라는 뜻의 간사이 방언)는 그대로지만.



한국에서 출발할 때에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귀국할 때에는 무슨 일인지 출발이 20분 지연되었습니다.


덕분에 도착도 20분 지연되어 집으로 가는 공항리무진도 놓치고 이래저래 고생을 했습니다.



여권 스탬프



아무튼 간사이 당일치기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됐습니다.



셔틀 트레인



일본 갈 때에는 셔틀트레인을 여유있게 탔는데 한국으로 돌아오니 셔틀 트레인이 만원입니다.


이 고생을 한 번 한 뒤 다시는 셔틀트레인을 안타야지라는 다짐을 했지만


그 다짐은 1년도 못돼 깨지게 됩니다.



호로요이



친구들에게 줄 선물로 산 호로요이입니다.


정작 저는 술을 안마셔서 무슨 맛인지 모르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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