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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1~4호선

446. 대야미역 - 반월호수



4호선 대야미역에 왔습니다.






대야미역이 있는 대야동은 군포시 외곽이라





아파트보다는 논밭이 많은데요.





그래서 20분 간격으로 다니는 6-1번 마을버스를 타고 조금 이동합니다.





대야미역에서 6정류장을 지나





종점 반월호수에 도착했습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군포시에 있는데 정작 호수 이름은 옆동네인 안산시 반월동에서 따온 것처럼 보이지만


반월호수가 있는 둔대동(대야동)은 과거에 화성군 반월면이었으니


옛 지명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호수를 바라보니 자연적인 모습도 있지만 저 멀리 시멘트 사일로가 보이네요.





공원 산책로에는 포토존으로 꾸민 곳이 제법 많습니다.





찍으라는 셀카는 안 찍고 포토존만 찍네요.





조금 더 걸어가니 경부고속철도 교량이 보입니다.





부산, 진주, 포항, 목포, 여수 등으로 가는 KTX가 모두 이 선로를 이용해서


KTX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성능이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오면 멋진 기차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그런 카메라를 살 돈도 쓸 실력도 없네요.





호수를 한 바퀴 돌다 보면 군포대야물말끔터라는 전시관이 나옵니다.


하수처리 과정, 인근 자연 생태 등을 다루는 곳인데 굳이 저기까지 가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이번에는 패스.





호수공원 주변에는 이런저런 식당이 들어서 있어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깐 둘러봤는데,


여기는 파는 음식이 좀 특이하네요.


보통은 이런 데에 고깃집이 많던데 여기는 월남쌈에 쌀국수라.......





대야미역으로 돌아와 전철을 타고 다음 역으로 이동합니다.




수도권 전철 여행기

445. 수리산역

철 지난 철쭉 구경

446. 대야미역 

447. 반월역

유니스의 정원 이풀실내정원

● 군포시티투어버스 - 철쭉동산, 초막골생태공원, 반월호수, 수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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