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이즈

34. 로이즈 컬렉션 스트리트 로이즈 팩토리를 빠져나오면    로이즈 컬렉션 스트리트라는 전시 공간이 쭉 이어집니다.    아무래도 초콜릿 회사가 소장한 컬렉션이니 초콜릿 관련 물품이 많겠거니 했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아무튼 여러 초콜릿 포장지 중에 그나마 좀 익숙한 허쉬 초콜릿과    m&m 초콜릿 포장지를 찍고    로이즈 뮤지엄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주크박스가 나오더니    주크박스 주변을 둘러싼 전시 선반에는    별의별 라디오로 가득합니다.    음악과 관련된 것을 전시 주제로 삼았나 싶다가도    투르 드 홋카이도라는 자전거 대회 관련 전시물이 나오는 것을 보면    대체 이 공간의 테마는 무엇인가...    대체 무슨 공간인지 여행을 다녀오고 한참이 지난 지금도..
33. 카카오 팜부터 초콜릿 바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널찍한 화면에 카카오 농장이 펼쳐집니다.FARM to BAR라는 이름을 붙인 전시에 걸맞게콜롬비아에 있다는 카카오 농장 풍경을 보여주며 전시를 시작하네요.카카오 열매를 반으로 자르면 나오는 카카오 빈을 모아발효를 시키고건조대에 담아건조과정을 거치는데요.어째 과정을 보니커피와 너무나도 비슷하네요.아무튼 잘 건조된 카카오 빛을 포대자루에 담아 공장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공장으로 가기 전    카카오의 재배 과정과    생물적인 특징 등에 대해 다시 알아보고    초콜릿 공장으로 이동합니다.    식품을 다루는 공장이니 위생 관리는 필수겠죠.    공장에 들어가기 전에    전용 복장을 갖춰 입고    에어커튼을 통과한 뒤    롤러로 몸을 밀며 떨어지지 않은 먼지를 제거하고  ..
32. 로이즈 카카오&초콜릿 타운 삿포로역에서 JR 보통열차를 탈 때의 팁인데    가끔 U시트 객차가 딸린 전동차가 쾌속 에어포트가 아닌 보통열차로 운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U시트는 쾌속 에어포트로 운행할 때에만 돈을 받거든요.    그러니 지금 타고 있는 가쿠엔토시선(삿쇼선) 보통열차처럼 보통열차인데 U시트가 있다면 그 자리는 돈을 내지 않아도 앉을 수 있고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그렇게 무료 서비스를 즐기면서 이동해    목적지인 로이즈타운역에 도착.    매년마다 폐역, 폐선 소식이 끊이지 않는 홋카이도에서 모처럼 2022년에 새로 개업한 역인데요.    홋카이도에 본사가 있는 로이즈 초콜릿에서 초콜릿 공장에다가 로이즈 카카오&초콜릿 타운이라는 테마파크를 만들기로 하면서    대중교통 접근 향상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