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지야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25. 짧게 훑어보고 간 센코지 아까 탔던 로프웨이가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산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걸어 산 이름에도 들어간 센코지에 도착했습니다. 자전거 신사와는 다르게 센코지는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은 아니고 그저 센코지야마 전망대 아래에 같이 있는 곳이니 가보자 해서 왔거든요. 그래서 크게 뭘 보고 가야겠다기보다는 간단히 둘러보다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806년에 만들어졌다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절이라서 그런지 수행과 관련된 시설이 눈에 띄네요. 칸논도(観音堂, 관음당) 앞에는 카치카치 염주(カチカチ数珠)라는 별명이 붙은 거대한 염주가 백팔번뇌로부터 벗어나라는 의미로 도르래에 걸려 있고 본당 뒤로 난 계단을 올라가면 리락쿠마 에마와 함께 있는 동자상 뒤로 이게 말이 되.. 24. 인노시마를 떠나 센코지야마 로프웨이로 인노시마에서 가보려고 했던 곳은 자전거 신사 하나뿐이니 이제 버스를 타고 오노미치로 이동하려는데 11시 19분에 우와부 정류장을 지나는 히로시마 버스센터행 고속버스 플라워라이너를 타려고 보니 타카사카BS(高坂BS) 정류장까지 하차를 못 하네요. 하는 수 없이 고속버스를 그냥 보내고 인노시마버스(因の島バス)에서 운행하는 11시 32분 출발 오노미치행 시내버스에 탑니다. 고속버스를 달리는 시내버스라서 그런지 좌석마다 안전벨트가 달려 있네요. 히로시마행 고속버스와 노선이 거의 겹치기에 아까 버스를 타고 지났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가며 인노시마의 마지막 정류장 인노시마대교 정류장에 진입. 아무도 없는 버스 정류장을 지나 인노시마를 빠져나와 무카이시마에 진입하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