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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키역

3. 무료 그린샤 객차를 타고 오츠키로 이날의 숙소는 이바라키현이 아닌 저 멀리 야마나시현에 있는 오츠키에 잡았는데    어찌나 먼지 노선도에도 잘려서 안 나옵니다.    워낙 먼 역으로 이동하니 교통패스를 사서 이동하려고 했는데    패스 이용범위를 착각해서 원래 쓰려고 했던 휴일 외출 패스(休日おでかけパス) 구매에 실패했습니다.    대신 이용 범위가 비슷한 한가로운 홀리데이 스이카 패스(のんびりホリデーSuicaパス)를 스이카 앱에서 구입해서 교통비 문제는 해결했네요. 실물 패스를 얻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에키벤을 팔지 않는 역이니 대신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고    승강장으로 내려와    18시 14분에 출발하는 특급 토키와를 타고    도쿄역으로 갑니다.    현재 도쿄 근교를 운행하는 특급 열차는 모두 전석 지정석 열차가 됐는..
5. 소바로 간단하게 점심을 11시 15분과 13시 15분 사이에 오츠키역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11시 50분에 출발하는 츠루시역행 버스를 기다립니다. 오츠키역으로 가는 버스는 큰 버스인데 츠루시역으로 가는 버스는 수요가 적은지 한국에서 마을버스로 운행하는 버스보다도 작은 크기의 버스로 운행하네요. 리니어 견학센터에서 저 혼자 버스를 타고 가장 역에서 가까운 카세이역앞 정류장에 내려 카세이역으로 걸어가 다시 후지큐 열차를 타고 오츠키역으로 갑니다. 원래는 여기서 보통열차를 타고 이동하려고 했는데 바로 앞에 특급열차가 지나가길래 열차 시간표를 확인해 보니 특급열차를 타고 이동해도 다음 일정에 문제가 없겠다 싶어 계획을 바꾸고 오츠키역 안쪽에 있는 키소바 이로리안 키라쿠(生蕎麦いろり庵きらく)라는 식당에 들러 계획에 없던 점심을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