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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

[일상 포토덤프] 무언가를 타기 위한 여행 플라잉 수원, XR버스 1795행, 보트일본 국내선 프롭기, 물소차, 증기기관차 여행에는 목적지가 있고 그 목적지로 가기 위해 다양한 탈것을 이용하는데, 때로는 탈것 자체가 목적이 되기도 한다.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특별한 요소를 담은 탈것도 있고, 현지에서는 흔하디흔한 운송수단이지만 나의 일상에서는 구경조차 하지 못하는 탈것도 있는데, 무언가를 타는 것을 좋아하기에 이것저것 타봤고 나 스스로도 꽤나 다양한 탈것 경험을 해왔다고 자부하곤 한다.갑자기 잡힌 제주 일정에서도 새로운 탈것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택한 쇠소깍 테우. 속초 갯배처럼 사람이 줄을 잡아당기며 천천히 물 위를 떠다니는 유유자적한 경험. 쇠소깍 일대의 과거 이야기와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런저런 이름을 붙인 바위에 대..
2021년 여행 정산 : 탈것 작년에 여행을 많이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반동인지 올해는 참 여기저기를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2021년이 끝나는 오늘까지도 아직 2021년 여행기를 다 정리하지 못했지만 말이죠... 올해 여행을 되돌아보면서 뭔가 정리해볼 만한 게 있나 생각해보다 올해는 유독 육해공을 통틀어 다양한 탈것을 이용해봤기에 올해 타본 다양한 탈것을 정리해봤습니다. 작년에 비행기를 단 한 번도 타보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아쉬웠기에 올해는 다양한 비행기를 타봤습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오는 무착륙 비행기를 타보기도 하고 제주항공이 비행기를 처분한 뒤로 한동안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던 프로펠러 여객기를 타보는가 하면 일반적인 여객기가 아닌 경비행기에 비행교관과 함께 탑승해 조종간을 잠시 잡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