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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 여행 정리

2021년 여행 정산 : 탈것

 

 

작년에 여행을 많이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반동인지

 

올해는 참 여기저기를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2021년이 끝나는 오늘까지도 아직 2021년 여행기를 다 정리하지 못했지만 말이죠...

 

올해 여행을 되돌아보면서 뭔가 정리해볼 만한 게 있나 생각해보다

 

올해는 유독 육해공을 통틀어 다양한 탈것을 이용해봤기에

 

올해 타본 다양한 탈것을 정리해봤습니다.

 

 

 

 

작년에 비행기를 단 한 번도 타보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아쉬웠기에

 

올해는 다양한 비행기를 타봤습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오는 무착륙 비행기를 타보기도 하고

 

 

 

 

제주항공이 비행기를 처분한 뒤로 한동안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던 프로펠러 여객기를 타보는가 하면

 

 

 

 

일반적인 여객기가 아닌 경비행기에 비행교관과 함께 탑승해

 

조종간을 잠시 잡아보는 체험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비행기 탑승뿐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하늘을 날아보기도 했는데요.

 

넓은 평원 대신 도심 한복판에서 헬륨기구를 타고 화성 성곽을 위에서 바라보는가 하면

 

 

 

 

짚라인을 타고 짜릿한 스릴을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늘 두 다리를 딛고 있는 땅에서는 가장 많은 탈것을 이용했습니다.

 

 

 

 

전철이나 기차 같은 대중교통은 물론 다양한 형태로 지어진 관광용 궤도 운송수단을 탔고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도 했습니다.

 

 

 

 

카트를 타고 속도를 내며 트랙을 달려보기도 하고

 

 

 

 

바퀴 4개 달린 자동차가 아닌 3개 달린 전기 오토바이를 타보기도 했네요.

 

 

 

 

물 위를 뜨는 배도 올해 여러 번 탔습니다.

 

가장 많이 타본 것은 육지와 섬을 잇는 카페리인 것 같은데

 

카페리 외에도 제법 다양한 배를 타봤습니다.

 

 

 

 

일반적인 여객선이 아닌 어선을 타고 낚시꾼을 따라 오륙도를 둘러보고

 

 

 

 

강 위를 둥둥 뜨는 수륙양용버스를 타고 부여 관광을 해보고

 

 

 

 

사람이 케이블을 끌어 움직이는 갯배를 타보고

 

 

 

 

바다가 아닌 수족관 대형 수조 위를 둥둥 뜨는 투명 보트를 타는가 하면

 

 

 

 

사람이 만든 동굴 속 사람이 만든 호수 위를 한 바퀴 빙 도는 작은 카약을 타보고

 

 

 

 

물 위로는 만족을 못해 잠수함을 타고 해저 관광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별의별 것들을 타봤네요.

 

 

 

 

관광지에서 탈것을 타는 것과는 별개로

 

올해 들어서는 자동차 운전 자체를 많이 했습니다.

 

관광지에서 렌터카를 빌려 운전하는 것도 여러 번 했고

 

자가용을 가져가야만 할 수 있는 서킷 주행을 해보기도 했죠.

 

 

 

 

내친김에 더 큰 차를 몰고 싶은 욕심도 생겼지만... 이것만큼은 생각대로 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올해 여행은 탈것이라는 키워드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여행은 참 많이 했지만 국내여행뿐이다 보니 욕망을 완전히 채우지는 못했네요.

 

내년 여행의 키워드는 해외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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