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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커피맛 모르는 커피 중독자

대로변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한 카페 지 (2019.11.30)

 

 

화서역 옆 화서2동 주민센터 주변으로 난 골목으로 들어가면

 

 

 

 

캘리그래피 공방 옆에 카페 지라는 곳이 있습니다.

 

공방 이름과 카페 이름이 같은 걸 보니 같은 분이 운영하나 봅니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곳곳에 캘리그라피 작품이

 

 

 

 

놓여 있네요.

 

 

 

 

캘리그라피 외에도 특이했던 점은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면 플라스틱 컵이 아닌 금속 캔에다 담아 줬었는데

 

캔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건지 단가가 제법 셌던 건지

 

이제는 다른 카페와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컵으로 제공하고 있어 아쉽습니다.

 

 

 

 

카운터 옆에는 조각 케이크나 마카롱이 먹음직스럽게 놓여 있지만

 

 

 

 

간단하게 커피를 사가러 온 것이니 이번에도 커피만 주문합니다.

 

이곳에서는 프릳츠컴퍼니에서 로스팅한 올드독 원두를 사용한다고 붙여놨는데

 

바로 맞은편에 있는 카페에 비해 신맛이 덜하고 바디감이 잘 느껴져 좋습니다.

 

집에서의 거리도 거리지만 커피 맛이 좋아 계속 찾게 되네요.

 

 

 

 

플라스틱 컵에 담긴 아메리카노를 챙기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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