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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커피맛 모르는 커피 중독자

로봇이 의미가 있나 싶은 로봇 카페 b;eat (2020.04.30)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 가려고 했던 식당이 문을 닫아 허탕만 치고 테크노파크역으로 돌아가다

 

현대아울렛에서 독특한 것을 만났습니다.

 

 

 

 

로봇카페 bleat라고 해서 로봇이 타주는 커피를 맛보라는 안내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판매하는 음료 가격이 전부 2,000원대길래 호기심에 한번 주문을 해봤습니다.

 

 

 

 

로봇이 들어간 부스 옆 키오스크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치면

 

부스 안 모니터에 주문번호가 뜹니다.

 

 

 

 

주문이 들어온 음료수를 제조하는 것은 부스 안에 들어간 로봇이 아니라

 

로봇 뒤에 있는 기계가 합니다.

 

즉 로봇은 얼굴마담일 뿐 실상은 자판기와 다를 게 없는 것이죠.

 

더 줄이면 빛 좋은 개살구.

 

 

 

 

음료 제조가 끝나고 픽업 번호를 입력하면

 

 

 

 

로봇이 완성된 음료가 담긴 컵을 아래로 내려 줍니다.

 

고작 이런 일 하라고 로봇을 만드는 것은 너무 낭비 아닐까요?

 

 

 

 

어쨌거나 2,800원짜리 자두 주스를 챙기고 역으로 돌아갔습니다.

 

 

 

 ● I134. 테크노파크역 - 포켓몬 월드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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