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근처에 마주생태탕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이름대로 생태탕을 팔고 있고 음식 맛도 괜찮은 편인데요.
혼자 식사를 하러 가면 생태탕을 주문하기 어려우니
이번에는 자반구이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꽁치조림을 포함한 반찬이 먼저 나오고
곧이어 고등어 자반구이가 나왔습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표면도 그렇고 속도 그렇고 윤기가 넘치는 데다
간도 적절하게 잘 배서 참 맛있네요.
와사비를 푼 소스와도 잘 어울려서 입안으로 계속 넘어갑니다.
식사를 하다 받은 숭늉으로 입가심을 한 뒤
머리만 남기고 싹 먹어치운 고등어를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나 식당에서 나왔습니다.
'소소한 여행 > 먹을 것을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끈한 계란과 패티가 들어간 미스심 햄버거 (2021.06.05) (0) | 2021.07.23 |
---|---|
물왕저수지 옆 권가제면소에서 먹은 돈가스 (2021.05.29) (0) | 2021.07.16 |
날씨가 더워지니 찾은 장어구이집 영장어 (2021.07.15) (0) | 2021.07.15 |
특허 받았다는 간장낙지덮밥 대신 보통 낙지덮밥 (2021.04.16) (2) | 2021.07.14 |
간장게장집에서 먹는 생선구이 (2021.04.02) (0) | 2021.07.10 |
아마도 처음 먹어보는 황태구이 (2021.03.29) (2) | 2021.06.29 |
부대찌개 1인분을 파는 존슨부대찌개 (2021.03.26) (0) | 2021.06.28 |
돈코츠 라멘 국물에 밥을 말면 돼지국밥? (2021.02.26) (0) | 2021.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