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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짧은 나들이

주말에 찾은 아쿠아플라넷 광교 (2021.05.16)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5월의 일요일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찾았습니다.

 

 

 

 

성인 기준 입장권 정가는 26,000원인데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22,600원으로 할인되길래 네이버에서 예약했더니

 

모바일 티켓이라면서 종이 티켓을 따로 안 뽑아주네요...

 

 

 

 

아쉽지만 이미 예약한 티켓을 취소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안으로 들어가서

 

 

 

 

일단 푸른바다거북부터 봅니다.

 

 

 

 

바다거북이 있으니 설가타 육지거북도 보고

 

 

 

 

수족관에 없으면 섭섭한 수달도 봅니다.

 

 

 

 

작은 물고기 가운데 유독 눈길이 가는 커다란 곰치도 있고

 

 

 

 

한국어 흰동가리 대신 영어 크라운피쉬로 이름을 적은 흰동가리도 보고

 

 

 

 

역시나 수족관에 없으면 섭섭한 피라냐도 봅니다.

 

 

 

 

계속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커다란 수조 속에 가오리들이 헤엄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분명 아쿠아플라넷 광교의 마스코트는 훔볼트펭귄이지만

 

정작 기억에 남는 것은 가오리일 정도로

 

아쿠아플라넷 광교에는 가오리가 많이 보입니다.

 

아예 Play with Rays라고 가오리만 다루는 수조도 있네요.

 

 

 

 

커다란 수조를 지나니 다시 작은 수조들이 나오는데요.

 

어째 수조마다 아이를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자리를 잡았기에

 

여기는 빠르게 지나가고

 

 

 

 

어린이들을 위한 터널형 수조도 옆으로 빗겨 지나갑니다.

 

 

 

 

다음으로 나오는 건 펭귄인데

 

 

 

 

어째 여기에 놓인 펭귄 모형은 훔볼트펭귄이 아니라 황제펭귄이네요.

 

 

 

 

그래도 물에서 헤엄을 치는 펭귄은 훔볼트펭귄이라서

 

 

 

 

훔볼트펭귄을 열심히 찍어봅니다.

 

 

 

 

다음으로 젤리피시 월드라는 이름까지 붙여 따로 모아둔 해파리들을 지나고

 

 

 

 

산호들을 모아둔 수조를 지나

 

 

 

 

아쿠아플라넷 광교의 메인 수조 Into the Ocean에 왔는데

 

역시나 가장 먼저 보이는 건 가오리네요.

 

 

 

 

하도 가오리만 보다 보니 오기가 생겨서 열심히 상어를 찍어보는데

 

 

 

 

상어를 찍는 와중에도 가오리들이 정신없이 움직입니다.

 

 

 

 

그래도 지브라샤크와 샌드타이거샤크를 어떻게든 사진에 담고 갑니다.

 

 

 

 

지하 2층에 있던 온갖 수조들을 다 보고 나서

 

지상 1층으로 올라오니

 

상어 입에서 빠진 이빨을 정리하는 사육사 옆에

 

 

 

 

메인 수조 위에서 둥둥 뜨는 투명보트 탑승권을 사는 곳이 나옵니다.

 

 

 

 

괜히 한번 타보고 싶은데 주말이라 가까운 시간대 표는 이미 팔렸을 것 같으니

 

이건 나중을 기약해보기로 하고

 

 

 

 

그 주변에 놓인 가오리의 생태를 보여주는 전시물이나

 

 

 

 

해파리 연구실을 둘러보고

 

 

 

 

출구로 나왔는데...

 

젊은 가족들이 많이 사는 광교 한복판에 있는 수족관이다 보니

 

주말을 맞아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들이 정말 많아

 

유유자적하면서 관람한다거나 원하는 대로 사진을 찍는 건 상당히 어려웠네요.

 

네이버 리뷰에 달린 원성들이 너무나도 이해가 되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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