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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4.01.10 산인

32. 카세트 테이프 모양 초코릿을 사고 귀국

 
 
에바산에서 내려와 터널을 지나 남쪽으로 쭉 걸으면
 
 

 
 
미츠비시중공업을 비롯해 여러 회사들의 공장이 나오는데
 
 

 
 
공장에 진입하기 전 길목에
 
이런 작고 예쁜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주변 분위기와는 다르게
 
 

 
 
쉬고 가기 참 좋아 보이는 이곳은
 
 

 
 
rit.이라는 카페 겸 초콜릿 공방인데요.
 
 

 
 
OPEN 표시를 보고 가게 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크래프트 초콜릿 팩토리라는 글귀가 보이는데
 
 

 
 
매대에 놓인 초콜릿 모양이 좀 특이합니다.
 
 

 
 
7인치 LP 모양으로 만든 초콜릿도 보이고
 
 

 
 
카세트 테이프 통에 담은
 
 

 
 
카세트 테이프 모양 초콜릿도 여럿 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에 살 기념품으로 너무나도 인상적일 것 같아
 
 

 
 
일부러 찾아와봤는데
 
 

 
 
일단 분위기는 너무나도 마음에 드네요.
 
 

 
 
초콜릿도 제 마음에 들지 궁금해하며
 
카세트 테이프 모양 초콜릿 2개를 사고
 
 

 
 
가게에서 나와 근처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여기서 히로시마 버스센터로 바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하는데 실수로 차고지행 버스를 타서
 
 

 
 
에바역에서 노면전차를 타고 버스센터로.
 
 

 
 
버스를 타러 가기 전
 
오전에 봤던 뱅크시 전시장에 가봤는데
 
 

 
 
여기는 그림을 판매하는 장소라 작품을 감상할만한 곳은 못 되네요.
 
 

 
 
다행히 뱅크시 그림은 한국에서 열렸던 전시에서 실컷 봤으니
 
그림을 보는 둥 마는 둥하며 빠르게 나와
 
 

 
 
히로시마 버스센터에 있는 식당가에서 덮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이로치가이 갸라도스가 있는 포켓몬센터를 슬쩍 둘러본 뒤
 
 

 
 
이제 리무진버스를 타러 갑니다.
 
 

 
 
오후에는 1시간에 1대꼴로 리무진버스가 다니는데
 
한국행 비행기와 연계되는 시간대에는 리무진버스 이용객이 많아
 
히로시마 버스센터에서 만차가 돼 몇 명은 버스를 타지도 못 하네요.
 
자연스럽게 중간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들도 버스를 못 탔는데 어떻게 됐으려나...
 
 

 
 
아무튼 제일 먼저 버스에 올라타 히로시마 지역 전용 교통카드 PASPY로 버스비를 내고
 
 

 
 
고속도로를 달려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구경은 지난달에 실컷 했으니
 
이번에는 바로 라운지 모미지로 직행.
 
 

 
 
한국행 비행기가 생긴 뒤로 KB국민카드처럼 모미지와 직접 제휴한 신용카드도 있나 본데
 
저는 JCB 골드 혜택으로 입장했습니다.
 
 

 
 
에토세토라에서 받았던 타르트가 남아있어
 
커피와 함께 즐기다 나와
 
 

 
 
카운터를 통과해 에어사이드로 이동.
 
 

 
 
1달 간격으로 연이어 히로시마에 입출국했으니

한동안 히로시마에 갈 일은 없을 것 같은데
 
 

 
 
히로시마 전철에서 새로운 교통카드 MOBIRY DAYS를 도입하면
 
부랴부랴 여행 일정을 짜게 될 것 같네요.
 
 

 
 
그때가 되면 히로시마 시내 식당이나 돌아봐야지 하면서
 
rit.에서 사 온 초콜릿을 꺼내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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