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상세)/2024.01.10 산인

28. 타케하라 마을 거리 보존지구

 

 

히로시마현의 작은 도시 타케하라.

 

 

 

 

오래전 TV에 방영됐던 애니메이션 '타마유라'의 배경이라

 

 

 

 

지금도 타케하라역 앞 상점가에서 타마유라와 관련된 물건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저는 타마유라를 보지 않았기에

 

 

 

 

애니메이션 성지순례가 아닌

 

 

 

 

평범한 여행을 하러 갑니다.

 

 

 

 

타케하라역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오래된 집들이 모인 거리가 나오는데

 

 

 

 

역기가 타케하라 마을 거리 보존지구(たけはら町並み保存地区)입니다.

 

 

 

 

다른 때였다면 흥미롭게 거리를 둘러볼 텐데

 

 

 

 

하필이면 이번 여행에는 쿠라요시에 있는 보존지구를 가보고

 

 

 

 

이와미긴잔에 있는 보존지구도 가봐서 보존지구만 3번째 방문이거든요.

 

 

 

 

어쩌다 보니 하루에 하나씩 보존지구를 관광하게 돼서

 

조금은 질립니다.

 

일단 왔으니 사진은 열심히 찍고 있지만.

 

 

 

 

타케하라 보존지구가 이전에 가본 보존지구와 비교해서 다른 점이라면

 

언덕 위에서 보존지구를 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계단을 따라 사이호지(西方寺)라는 절로 올라가면

 

 

 

 

더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또 나옵니다.

 

 

 

 

후메이카쿠(普明閣)라는 누각 위로 올라가니

 

 

 

 

보존지구를 비롯해 타케하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느긋하게 경치를 감상하고 싶었는데

 

 

 

 

하늘을 보니 해가 저물어가서

 

 

 

 

슬슬 히로시마로 돌아가야 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보존지구를 쭉 걸어보고

 

 

 

 

타케하라역으로 돌아갑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kakaoTalk facebook twitter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