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공항역에서 요코소 오사카 킷푸를 라피트 티켓으로 바꿨습니다.
낮 시간대에는 라피트α보다 정차역이 늘어난 라피트β가 운행해서 라피트 옆에 베타가 붙어 있습니다.
개찰구를 지나 승강장으로 내려오니
2025 오사카 엑스포(만국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엑스포 래핑을 한 '만박유치'호가 놓여 있네요.
스타워즈 콜라보 열차 '포스의 각성'호를 탈 때와는 달리 시각표를 보고 온 게 아니라
이걸 타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다만 내부는 딱히 꾸민 게 없는 것 같아 좀 실망했습니다.
요코소 오사카 킷푸를 쓸 때 별다른 말을 안 하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가는 표를 주는데
사실 그전에 내려도 상관은 없습니다.
사카이스지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텐가챠야역에서 내려도 되고,
JR이나 미도스지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신이마미야역에서 내려도 됩니다.
저는 신이마미야역에서 내려 승차권에 무효 도장을 받고 나왔습니다.
신이마미야역에서 조금 걸어 근처에 있는 도부츠엔마에역(동물원앞역)에 도착해
미도스지선 열차를 타고 텐노지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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