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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16.08.30 동일본

3. 케이세이 스카이 라이너



히가시나리타역에서 도보로 나리타공항 2터미널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쿄 - 나리타 공항 간 공항철도를 운영하는 두 회사 케이세이 전철과 JR 동일본은


공항 내 구간에서는 나란히 달리기에 역 역시 나란히 붙어있습니다.


케이세이 스카이 라이너, 액세스 특급, 본선 특급은 왼쪽,


JR 특급 나리타 익스프레스, 쾌속 에어포트 나리타는 오른쪽에서 타면 됩니다.





열차 출발시각까지 시간이 남아 잠깐 역 주변을 둘러보니 비행기 사진전을 열고 있네요.





전시된 패널 중 눈에 띄던 혼다 젯입니다.


자동차, 오토바이로 유명한 혼다의 창립자, 혼다 소이치로의 마지막 꿈인 비행기 제작을 실현시킨 비행기죠.





다시 역으로 돌아오니 태풍 영향으로 인해 도호쿠 신칸센 운행에 애로사항이 생겼다는 소식이 보입니다.


뭐 저와는 상관없는 일입니다만...





열차 시간이 다가와 승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사쿠사선, 케이큐 공항선을 거쳐 하네다공항으로 가는 액세스 특급과


나리타공항 2터미널을 출발하면 시속 160km로 달리며 한 번에 닛포리, 우에노로 가는 스카이 라이너는


같은 플랫폼에 서지만 생긴 게 너무나도 다르니 헷갈릴 염려는 없을 것 같네요.


누가 봐도 비싸게 생긴 열차가 스카이 라이너입니다.





도쿄까지 가는 가장 빠른 열차답게 출발하고 10여 분쯤 지나니


도쿄에서 가장 높은 탑인 도쿄 스카이트리가 보입니다.


정작 이번 여행에 저길 갈 계획은 없군요;;;



승차권에 적힌대로 2시 23분 케이세이우에노역에 도착했습니다.





승차권을 개찰구에 넣지 않고 돌려받는 법을 이제야 알았기에


역무원에게 무효인(無効印)을 부탁해 승차권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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