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2일차부터 JR 이스트 패스를 사용합니다.
신칸센을 타기 위해 이케부쿠로에서 우에노역으로 이동한 뒤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장가라 라멘 세트인데, 밥 먹을 바엔 그냥 라면 한 그릇 제대로 먹을걸 하는 후회도 조금 듭니다.
사이타마에 위치한 철도 박물관에 가기 위해 신칸센을 탑니다.
물론 철도 박물관을 도쿄에서 신칸센 타고 가는 건 미친 짓입니다만.......
저도 패스가 없었다면 이케부쿠로역에서 사이쿄선이나 쇼난신주쿠라인 타고 갔을 겁니다.
오른쪽 열차는 나가노 신칸센이 호쿠리쿠 신칸센으로 바뀌면서 새로 들어온 E7계 전동차라는 녀석입니다만
평범한 관광객이라면 그냥 '새차'라고만 아시면 됩니다. 좌석별로 콘센트가 달려있는 아주 편리한 열차죠.
다만 이 열차도 다른 신칸센처럼 2+3 배열이라 3열 가운데 앉게 되면 묘한 불편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미야역에 내린 뒤 뉴 셔틀로 갈아타기 전 기념승차권을 샀습니다.
방학 시즌에 철도 박물관을 방문하는 승객을 노리고 파는 것 같네요.
가격은 딱 왕복 요금인 380엔입니다.
이게 발매 마지막 날이 8/31인지라 이 승차권이 있다는 걸 알고 부랴부랴 일정을 수정했습니다.
뉴 셔틀 열차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육각형인 척하는 사각형 열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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