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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짧은 나들이

해남 여행 ( 2013.09.19)

친가와 외가 모두 해남에 있기에 명절때만 되면 해남에 자주 내려갔습니다.


2013년 추석 역시 마찬가지죠.


시골에 내려온 김에 가족끼리 가볍게 여행을 나섰습니다.





땅끝마을이라는 이름이 더 유명한 송지면 송호리로 향합니다.





누가 봐도 땅끝이구나 하는걸 알 수 있는 팻말이 눈에 띄네요.





땅끝마을은 관광지로도 유명하지만, 완도군 흑일도, 노화도 등 주변 섬과 육지를 잇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날도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여러 사람들이 배를 타고 고향을 향했습니다.





하지만 전 관광하러 왔으니, 땅끝 모노레일 승차권을 샀습니다.


마을에서 땅끝 전망대를 잇는 관광용 모노레일이죠.





모노레일이 산 위에 지어졋기에, 모노레일이 윗칸, 아랫칸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타는 곳 역시 윗칸과 아래칸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정류장에 내려 땅끝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평소에는 입장료를 받는데, 이날은 명절이라 그런지 돈을 안받아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전망대니 당연히 바다를 둘러봐야 할텐데, 어째 사진은 아래를 향해 찍은 사진만 남았네요.





땅끝마을에 이어 방문한 곳은 두륜산입니다.


케이블카를 타러 왔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표를 산 시각은 4시인데 탑승시각은 4시 40분이네요.


사람이 많아 케이블카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추석이라서 그런지





두룬산 주변은 노란색 논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사실 이날 방문한 곳 중에 달마산 미황사도 있는데, 정작 가서 뭘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도 소개된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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